일에만 파묻혀 살아온 한 남자가 베스트 프렌드를 찾아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중에 한 명인 다니엘 오테이유의 코미디 영화. 중년의 골동품 딜러인 프랑소와(다니엘 오테이유 분)는 근사한 아파트에서 멋진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거만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 탓에 친구가 없는 그에게 동업자인 캐서린은 고대 그리스 꽃병을 걸고 그가 친구를 만들 수 있는지 내기를 한다. 프랑소와는 친구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 하다 택시 기사인 부르노를 만나고 그를 통해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가를 깨닫게 된다. (전주국제영화제)